간 이 하는일

간 이 하는일

 

 

 

 

           

 

 

 

 

 

단백질 대사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위장에서 소화 흡수가 됩니다.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됩니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유기물은 그 자체로 흡수가 됩니다. 이렇게 흡수된 성분들은 모두 간으로 운반되어

다른 기관으로 보내지기도 하고 간에 저장되기도 합니다.

 

 

간이 하는일-몸에서 필요로 하는 단백질과 화홥물들을 합성합니다.

간은 하루 1550g의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데 알부민 또는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 등이 대표적입니다.

간경변이 진행되면 코피나 잇몸출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혈액응고에 필요한 단백질의

부족 때문입니다.

 

 

 

지질대사와 담즙생산

 

 

지방산을 인지질 또는 지방산으로 만드는 역활을 합니다.

지방산이 지나치게 많이 간으로 이동이 되면 간에 중성지방이 쌓여 지방간이 됩니다.

간에는 지방의 소화에 필요한 담즙산의 분비도 하고 있습니다.

 

 

 

해독작용.면역기능 향상

 

 

약물이나 독성 물질을 대사시켜 해독 하는 일을 합니다.

간에 좋은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결국 간에 무리를 주는 것이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이나 독소,이물질 등은 모두 간에서 한번 걸러지게 됩니다.따라서 간경변 등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식중독 또는 비브리오패혈증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잘 노출이 됩니다.

 

 

 

호르몬 대사

 

 

인슐린이나 갑상선 호르몬,부신피질 호르몬,성호르몬의 균형을 이루는 역활도 합니다.

그런데 간경변으로 인하여 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어지면 남성이 여성처럼 가슴이 나오기도 합니다.

 

 

비타민,철분 등을 저장

 

 

비타민A,D,B12 등이 간에 저장됩니다. 따라서 일정기간 공급되지 않아도 지탱할수 있는 여력이 있습니다.

비타민A는 10개월, 비타민D는 3-4개월,비타민B12 는 1년 이상의 분량을 간에 저장합니다.

철분은 헤모글로빈의 구성하는 성분으로 페리턴 이란 물질로 저장이 되는데 전체 혈액에

들어있는 양 보다 많은 양을 저장해 둡니다.

 

 

혈액저장

 

 

전체 혈액양의 10%에 해당하는 혈액을 간에 저장합니다.

간은 크기가 크고 경우에 따라 늘어나기도 하여 혈액양이 많을 때는 혈액을 수용하고

혈액이 부족할때는 혈액을 공급하는 역활을 합니다.